뉴질랜드 북섬 북쪽 끝 Cape reinga - 케이프레잉가 /레잉가 곶/ 여행일지

2020. 12. 28. 16:37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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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뉴질랜드 여행일지로 돌아왔습니다!!! 바로바로 뉴질랜드 북섬 끝자락에 있는 케이프 레잉가 입니다!!
북쪽의 끝이죠 !!

우리나라엔 남쪽의 땅끝마을 해남이 있듯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는 오클랜드에서 출발을했습니다 대략 5시간 정도 차로 걸린다고해서 새벽부터 운전을하여 뉴질랜드 북섬의 끝 케이프 링가로 이동 하였습니다! 거리상 대략 430km 정도 나오더군요 .....ㅠㅠ


한참을 달리다보니 어느덧 도착을 해갑니다. 잠시 너무 멋져 이렇게 사진을 찍어요.. 뉴질랜드는 정말 길가다가 멈춰서 사진을찍는것이 너무너무 대충찍어도 자연의 인생이 담긴답니다.




이렇게 매 순간순간 대자연의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서 예정된 5시간보다 조금더 걸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렸는줄도 모를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들을 구경하면서 와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한가지 주의를 할점을 알려드린다면... 운전할때 코스가 살짝 힘들수도 있습니다. 코너링이 많고 해서요...ㅎ

 

그리고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가 입구 입니다. 이길로 산책로가 되어 있지요.

 

 

산책로의 반대쪽으로 시야를 돌리면 이런 풍경.

 

이곳은 아벨 타즈만이 1843년에 근처를 지나갔으나 정박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것 같고,1769년에 영국인 쿡선장이 유럽인 처음으로 이곳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두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 태평양과 타즈만해가 만나는 것을 파도가 부딪히는 것이 눈으로 보입니다. .
여자바다랑 남자 바다가 만난다고 하더라구요 .


뉴질랜드 북섬 끝 케이프레잉가 /이곳이 바로 과거 마오리들의 영혼이 마지막 여정을 떠날때 가는 장소라고 알려져있는 이곳은, 마오리들에게 상당히 영적으로 의미깊은 곳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이곳은 여행객이 갈 수 있는 뉴질랜드최북단 지점이며, 푸른바다에 아름다운 등대가 있는곳입니다.


여기를 여행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여행일정을 새울것이면 무조건 무조건  차로 케이프레잉가와 샌드듄, 90마일비치 이쪽지역만큼은 같이 투어하기를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케이프링가에서 차로 30분도 안되는 거리에 다 있거든요. 이 이유는 다음에 센드듄이나 90마일 비치에 관한 일지를 올릴떼 아실겁니다. ㅋㅋㅋ

 

산책로가 생각보다 긴데 주변의 자연들을 보면서 내려오면 정말 너무나 금방입니다. 하나같이 눈에 다 담아서 절대 잊지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케이프링가의 등대.

 

정글의 법칙 김병만성님께서 우리나라 수도는 없다고 신청하여 직접 제작하여 여기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표지판에 병만성님께서 너무나 자랑스러운 일을 하셔주셔서 안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 

 

표지판의 서울 위치는 말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서울이 있네요 !! 

너무나 아름다운 관광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등대를 보고 표지판을 보고 반대 푸른 바다를 보면 그곳은 바다가 만나는곳이고 내 맘은 너무 들뜨고 한없이 아름다워진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뉴질랜드 북섬 끝 케이프레잉가의 여행일지를 마치겠습니다. 할말은 너무나 많은데 그냥 눈으로 보시는게 좋을거라 판단했습니다. 다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연말 잘지내시구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 늘 아름다움과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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